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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절대동안 박주미 뺨치는 피부미인 문정희!

바람을가르다 2011. 1. 7. 08:38




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 이재룡-박주미-문정희-한채아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KBS 새주말드라마 <사랑을믿어요>에 출연중인 이들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솔직하고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안방에 웃음을 전달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본인보다는 아내 유호정이 자주 언급됐던 이재룡보다는, 박주미-문정희-한채아트리오가 토크를 주도한 점도 인상깊었다.




해피투게더, 절대동안 박주미 뺨치는 피부미인 문정희!

이날 가장 화제가 됐던 게스트는 단연 박주미였다. 올해로 마흔 살이 된 박주미는 20대가 부럽지 않은 절대 동안의 미모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그녀의 나이에 유재석과 박명수도 놀랐지만, 부러운 눈빛으로 그녀에게 동안유지비결을 물었던 박미선은 신봉선에게 좀 보고 배우라는 농담섞인 핀잔도 들어야했다.

그만큼 박주미는 나이에 비해 주름이 잡히지 않는 뽀얗고 탱탱한 피부로 넷상에서 평하는 여신으로 손색없었다. 또한 15년 전에 MBC코미디프로그램 ‘소나기’란 코너에서 강호동의 파트너로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땐, 관련자료화면이 삽입되어 20대시절의 박주미를 볼 수 있었는데, 자연미인임을 인증하는 동시에 피부만큼은 세월을 역행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됐음을 재차 각인시켜 주었다.




절대동안 박주미로 인해 함께 출연한 20대 후반 한채아와 30대 중반 윤정희가 상대적으로 빛이 바랜 효과도 나타났다. 특히 한채아는 20대임에도 불구하고 박주미와 별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오히려 본인 나이보다 살짝 더 들어보이는 성숙함이 느껴졌다. 문정희도 36살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피부를 지녔다며 유재석 등 MC들의 칭찬릴레이가 있었으나, 박주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문정희의 피부와 미모는 손병호게임에서 확실히 어필했다. ‘직접 담근 청국장’을 발음 못한 문정희는 얼굴에 물총세례를 받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그러나 덕분에 퍼져 있던 머리스타일이 정리되고, 깨끗하고 탱탱한 피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박주미를 능가하는 피부미인으로 손색없는 포스를 선보였다.




박주미가 동안종결자로 주목받는 건 나이답지 않은 매끄러운 피부에도 있지만, 아이를 둘이나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할 정도로 피부 관리가 됐다는 사실이다. 동시에 마흔 살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 만큼, 여전히 부드러운 인상으로 청순함을 어필하는 그녀의 이미지가 더 젊게 보이게 만드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반면 문정희는 결혼 2년차 주부이긴 하나 아이를 낳은 적이 없어 상대적으로 피부관리가 수월하다는 점. 또한 부드럽다기보단 뚜렷하고 강한 인상이 동안의 이미지와는 거리감을 주는 것도, 동안미인 박주미에 비해 네티즌에게 주목받지 못한 게 아닐까 싶다. 그러나 피부만 놓고 보면 서른 여섯 살의 문정희는 마흔 살의 박주미와 비교해 나이를 감안하더라도 전혀 밀리지 않는 포스를 보였던 게 사실이다.